경기 고양시 공무원들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구호에 사용해 달라며 대한적십자에 성금을 전달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들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벌여 2122만여원을 모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6일에도 시의회와 협의해 예비비를 편성해 재난구호금 10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동환 시장은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이재민 구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진피해가 멈추고 빠른 일상회복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들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벌여 2122만여원을 모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2/23/SSC_20230223103925_O2.jpg)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2/23/SSC_20230223103925.jpg)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시는 지난 16일에도 시의회와 협의해 예비비를 편성해 재난구호금 10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동환 시장은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이재민 구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진피해가 멈추고 빠른 일상회복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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