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제주 취항 1년…이벤트 풍성
진도-제주간 쾌속카페리 ‘산타모니카호’ 가 출항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7일 운항을 시작한 산타모니카호는 하루 2회 진도~제주 구간을 왕복 운행하며 1년 동안 20만 여명의 관광객과 3만 8000여대의 차량을 수송했다.
진도군 관광 활성화와 해상 교통권 확대는 물론 매일 1회 추자도 경유편을 운항해 교통환경이 열악한 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매일 1회 추자도 경유편을 운항해 교통환경이 열악한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씨월드고속은 취항 1주년을 맞아 헌혈자 운임 할인, 승선 인증 경품 이벤트, 제주바다 플로깅, 단체고객 현수막 제작, 즉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산타모니카호는 승객 606명과 차량 86대 선적이 가능한 3500톤 규모의 선박으로 시속 83km 속도로 1시간 30분 만에 진도와 제주를 연결하는 초쾌속 카페리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취항 1주년을 맞은 산타모니카호는 제주와 전남 서남부권을 연결하는 해상관광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진도군 관광 활성화와 해상 교통권 확대에 노력해 온 씨월드고속훼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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