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 조계종 총무원장 감사패 받아

김진열 군위군수, 조계종 총무원장 감사패 받아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3-05-13 08:35
수정 2023-05-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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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존에 기여한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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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오른쪽) 경북 군위군수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진열(오른쪽) 경북 군위군수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은 13일 “김진열 군수가 지난 11일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신라사찰 및 불교문화재 특별전’ 개막식에서 문화재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 군수의 감사패 수상은 군위 인각사지 발굴, 복원과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비롯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보존 노력과 지원 등에 기여한 공로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한 불교계 주요 인사와 최응천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해 사찰 출토품 100여 점이 전시된 특별전을 관람했다.

김진열 군수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을 공공히 하기 위한 노력이 가치있게 인정받았다는 자부심이 든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과 삼국유사의 가치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위군 삼국유사면에는 일연(1206~1289) 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인 천년고찰 인각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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