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 덮친 ‘극한 출근’… 오늘 서울 영하 9도

월요병 덮친 ‘극한 출근’… 오늘 서울 영하 9도

김중래 기자
김중래 기자
입력 2024-01-08 00:53
업데이트 2024-01-0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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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이 손으로 귀를 덮고 있다. 2023.12.22 연합뉴스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이 손으로 귀를 덮고 있다. 2023.12.22 연합뉴스
월요일인 8일 서울 출근길 기온이 영하 9도로 떨어지면서 두꺼운 외투를 꺼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반짝 강추위 이후 9일부터는 평년 수준의 기온이 이어지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크게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전북 동부·경북 내륙은 영하 10도 이하,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는 영하 15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겠다. 서울은 최저기온이 영하 9도, 최고기온이 0도로 예상된다. 9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3~8도 정도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이하의 추운 날씨는 계속되겠다. 경남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눈이 내리다 10일에 대부분 그치겠다. 11~14일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로 평년 이맘때 수준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김중래 기자
2024-01-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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