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축·휨으로 인한 결로·곰팡이 발생 잡은 숙성된 제품 선보여
두께 최소화한 신제품 ’하이퍼보드‘도 선보여 큰 호응 이끌어
디케이보드 한갑호 대표 “차별화된 성능·제품 선보이는데 주력”
㈜디케이보드 관계자가 21일 일산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빌드 워크‘에 참여해 심재준불연 EPS 단열재인 ’DK보드-X‘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존의 건식 시스템 시공시 단열재 두께가 두꺼워지는 단점을 보완한 ’하이퍼보드‘라는 신제품까지 선보이면서 건축 종사자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22일 ㈜디케이보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서 심재 준불연 EPS 단열재 ’DK보드-X‘ 제품을 선보인다.
‘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 건축, 인테리어, 소방방재, 환경산업 등을 총망라하는 초대형 산업 전시회로 전국에서 총 800개 업체가 참여했다.
디케이보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동안 단열재의 미숙성으로 인한 수축 및 휨 현상으로 시공 후 건축물 내부의 결로와 곰팡이 발생 하자를 최소화한 ‘DK보드-X’를 선보였다.
실제 ‘DK보드-X’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형화재 사건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연성 단열재 및 드라이비트 방식의 외벽마감시공이 지닌 단점들을 대폭 보완한 심재준불연 EPS 단열재이다.
특히 시공의 편의성과 품질의 안정성을 높이 평가 받으면서 지난해까지 전국 총 160여개 학교공사 현장에 ‘DK보드-X’가 시공된데 이어 관급공사 현장 등에서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기받고 있다.
여기에다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학교 현장에는 2023년말 기준 50여개교에 시공된 가 하면, 지난해 2월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대림중 용접 중 화재로 인한 준불연 단열재 전수조사에서도 3회 연속 유일하게 적합판정을 받는 등 화재 안전성을 겸비한 최고의 준불연 단열재임을 과시했다.
이처럼 ‘DK보드-X’가 각종 시공현장에서 높이 평가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디케이보드의 10여년의 기술개발과 투자가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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