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 발전 기여 등 공로 인정
“투명한 정보공개로 사회적 책임”
보해양조는 2일 이희종 생산기획본부장이 제30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해양조 제공
보해양조가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지난달 30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서 열린 통계청 주관 ‘제3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는 이형일 통계청장, 김동욱 한국통계학회장 등 통계 관련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해양조를 비롯해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작성기관, 응답 사업체, 가구 부문 등 통계유공자와 단체가 표창을 받았다. 보해양조는 이희종 생산기획본부장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보해양조는 ▲1992년부터 통계청에 신속하고 정확한 통계 자료 제공 ▲사업체 시설 견학을 통한 통계 실무교육 기회 제공 ▲자사 제품을 이용한 대규모 통계조사 홍보 등 통계 조사업무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가통계의 체계적 관리와 국내 주류산업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데이터 관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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