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돌봄·교육·소통 다 가진 영등포 ‘원스톱’ 복지시설

보육·돌봄·교육·소통 다 가진 영등포 ‘원스톱’ 복지시설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10-31 16:41
수정 2024-10-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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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5동 ‘사회복지 복합시설’ 2027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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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에 준공 예정인 ‘사회복지 복합시설’ 조감도.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에 준공 예정인 ‘사회복지 복합시설’ 조감도.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신길5동에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 복합시설’을 착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보육, 돌봄, 교육, 가족 시설을 모두 갖춘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이 시설은 연면적 8266㎡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어린이집 ▲유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키움센터 등을 만든다. 보육 가정을 지원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장난감 도서관도 한 건물에 들어간다.

구민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센터 ▲가족 소통문화공간도 만든다. 이 공간은 각종 취미·문화예술 프로그램, 전시회, 공연, 동호회 활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사회복지 복합시설은 돌봄 부담과 저출산 극복을 해결하는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 부모와 아이, 지역 주민까지 모두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등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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