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복지부 등과 손잡고 저출생 극복 인구교육·문화 개선에 앞장

경북도, 복지부 등과 손잡고 저출생 극복 인구교육·문화 개선에 앞장

김상화 기자
입력 2024-11-25 16:00
수정 2024-11-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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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극복 위한 인구교육 확산 협약 장면. 왼쪽부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이철으 경북도지사,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태련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장. 경북도 제공
출생 극복 위한 인구교육 확산 협약 장면. 왼쪽부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이철으 경북도지사,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태련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장.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5일 도청에서 보건복지부, 경북도교육청,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인구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 학생, 지역 주민, 민간 단체 등과 심각한 인구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인식 변화,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문화 개선 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북 특색형(저출생 극복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교 교육과정(인구교육 교과목) 운영·확대 ▲경북지역 인구 특성과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전 세대 인구교육 확산 ▲지역사회 인구교육 시범모델 수립 등을 추진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극복 정책 수요자들이 경제적 부담 경감 정책과 함께 결혼, 출산을 환영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교육이 어렸을 때부터 병행돼야 한다고 이야기한다”며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고 결혼과 출산이 온전한 기쁨과 행복이 되도록 새로운 인구교육 모델을 만들어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인구교육을 통해 국민이 결혼과 양육 등에 더 긍정적 인식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구교육 모델을 만들고 확산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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