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전 11시 尹 조사 시작”… ‘티타임’ 없이 곧바로

[속보] “오전 11시 尹 조사 시작”… ‘티타임’ 없이 곧바로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01-15 12:08
수정 2025-01-15 12: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조사 맡아
이미지 확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15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윤 대통령이 공수처로 향하고 있다. 2025.1.15 오장환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15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윤 대통령이 공수처로 향하고 있다. 2025.1.15 오장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등 혐의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가 시작됐다.

공수처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피의자(윤 대통령)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맡았으며 윤 대통령 측에선 윤갑근 변호사 등 2명이 입회했다.

조사 전 윤 대통령과 공수처 지휘부 간 ‘티타임’이 없이 조사가 곧바로 시작됐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과 오동운 공수처장의 티타임은 없었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정부과천청사 5동 3층에 위치한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진행된다.

공수처는 고강도 조사를 마친 뒤 윤 대통령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구금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