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대우 “머리 복잡해서 해운대로 왔다”

이대우 “머리 복잡해서 해운대로 왔다”

입력 2013-06-15 00:00
업데이트 2013-06-15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에서 붙잡힌 탈주범 이대우는 “머리가 복잡해 생각을 좀 하기 위해 해운대로 왔다”고 말했다.

그는 14일 오후 부산에서 검거된 후 해운대에 오게 된 경위에 대한 경찰의 물음에 “해운대는 사람이 많아 숨기도 좋고, 머리가 복잡해 생각을 좀 하기 위해 왔다”고 진술했다.

또 이대우는 “자수할 생각도 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 (도주행각을) 하게 됐다”며 오랜 도피생활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간의 행적을 털어놓으면서 “딸이 보고싶어 서울에 갔지만 어디 사는지 몰라 만나지 못했다”고도 그는 진술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