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10시4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빌라 건축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김모(50)씨가 건축자재에 깔려 숨졌다.
사고는 공사용 철제 파이프 80개가 와이어에 묶인 채 굴착기에 매달려 옮겨지던 중 와이어가 갑자기 끊어지면서 파이프가 아래에 있던 김씨에게 쏟아져 일어났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조사해 과실이 확인되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사고는 공사용 철제 파이프 80개가 와이어에 묶인 채 굴착기에 매달려 옮겨지던 중 와이어가 갑자기 끊어지면서 파이프가 아래에 있던 김씨에게 쏟아져 일어났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조사해 과실이 확인되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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