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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서 한인사업가 부부 피살

미국 애틀랜타서 한인사업가 부부 피살

입력 2013-07-30 00:00
업데이트 2013-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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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한인 사업가 최모씨의 자택.  연합뉴스
미국 애틀랜타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한인 사업가 최모씨의 자택.
연합뉴스
미국 애틀랜타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한인 사업가 최모씨의 자택. 집 현관 손잡이 주위에는 경찰이 채취한 용의자들의 지문 흔적과 피해자들이 흘린 핏자국이 보인다.  연합뉴스
미국 애틀랜타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한인 사업가 최모씨의 자택. 집 현관 손잡이 주위에는 경찰이 채취한 용의자들의 지문 흔적과 피해자들이 흘린 핏자국이 보인다.
연합뉴스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인 사업가 부부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애틀랜타총영사관에 따르면 현지에서 미용품도매업과 부동산임대사업을 하는 60대 최모씨 부부가 27일 오후 10시께 한인밀집도시인 덜루스의 자택에서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한인 남성 2명이 당일 밤 최씨 집에 들어갔다는 목격자 진술과 업체 종업원들과 면담 내용을 토대로 28일 용의자들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남자 2명이 최씨 집에 들어간 지 5분여 후 강아지를 때리는 듯한 비명이 나길래 집을 쳐다보니 창틈으로 사람을 내려치는듯한 그림자가 보였다”며 “얼마 후 최씨 집에 가보니 부부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손창현(경정) 경찰영사는 “피해자는 여러 정황으로 미뤄 미국 시민권 소유자로 보인다”며 “현지 경찰과 수사 공조를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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