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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일본인 회사원, 위안부 전시회 작품 훼손 “도대체 왜?”

만취 일본인 회사원, 위안부 전시회 작품 훼손 “도대체 왜?”

입력 2014-08-07 00:00
업데이트 2014-08-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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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일본인 위안부 전시회 작품 훼손. KTV 영상캡쳐
만취 일본인 위안부 전시회 작품 훼손. KTV 영상캡쳐


만취 일본인 회사원, 위안부 전시회 작품 훼손 “도대체 왜?”

만취한 50대 일본인이 일본군 위안부 전시회 작품을 훼손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일본인 A(56·회사원)씨가 중구 을지로 지하보도에 있는 ‘아뜨리愛(애) 갤러리’에 전시된 걸개그림 ‘나비의 꿈’을 훼손해 불구속 입건했다”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경 술에 많이 취한 상태로 ‘나비의 꿈’ 걸개그림의 한쪽 연결부위를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나비의 꿈’ 작품은 상명대학교 고경일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작품이다. 경찰 측은 A씨를 귀가시킨 뒤 다시 조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만취 일본인 의도를 갖고 온 것 같은데?”, “만취 일본인 황당하네”, “만취 일본인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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