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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에 휩쓸린 버스… 승객 1명 사망 4~5명 실종 추정(종합)

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에 휩쓸린 버스… 승객 1명 사망 4~5명 실종 추정(종합)

입력 2014-08-26 00:00
업데이트 2014-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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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하천에 휩쓸린 시내버스
집중호우…하천에 휩쓸린 시내버스 집중호우로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교 인근 하천변을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범람한 하천 물에 휩쓸려 다리에 걸려 있다.출동한 119 구조대가 몸에 로프를 묶은 채 버스 안 수색을 위해 투입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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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시내버스 하천 휩쓸려
집중호우로 시내버스 하천 휩쓸려 집중호우로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교 인근 하천변을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범람한 하천 물에 휩쓸려 다리에 걸려 있다. 출동한 119 구조대가 버스 안 수색을 위해 투입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후 2시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교 인근 덕곡천에서 시내버스(운전사 정모·55)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다리 난간에 걸렸다.

이 사고로 30∼40대 여성 1명이 버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인근 마산연세병원에 안치됐다.

소방 당국은 현재 버스 창문을 깨고 안으로 진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이 여성을 포함해 모두 4~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차량은 마산 진동 환승센터와 창원역을 오가는 71번 시내버스다.

이 버스는 진동면 종합복지관과 진동파출소 쪽으로 가다가 도로 침수로 통제되자 우회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경찰은 전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탑승객 숫자를 파악하는 한편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폭우로 불어난 물살이 강해 현장 접근이 쉽지 않아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을 동원해 버스 인양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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