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50대 여성 대전 갑천에서 물에 휩쓸려 실종

50대 여성 대전 갑천에서 물에 휩쓸려 실종

입력 2014-08-26 00:00
업데이트 2014-08-26 07: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50대 여성이 도심 하천 다리를 건너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2일 오후 8시 50분께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림공원 앞 갑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보행자용 나무다리를 건너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 당시 이 다리의 일부는 물에 잠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 여성이 다리를 건너다 갑자기 물에 빠져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실종 여성을 찾으려고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사고지점에서 하류 12㎞ 구간에 경찰과 소방인력 100여명이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며 “수색 범위를 확대하면서 계속 수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