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 방해했다고 오해…오피스텔 경비실에 담뱃불 던져

스킨십 방해했다고 오해…오피스텔 경비실에 담뱃불 던져

입력 2015-09-18 08:16
업데이트 2015-09-18 08: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오피스텔 경비실에 담뱃불을 던져 불을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김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 40분께 부산진구 한 오피스텔 경비실에 담뱃불 3개를 던져 전기장판 일부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저절로 꺼졌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이 오피스텔 2층 계단에서 한 여성과 애정행각을 벌이다 경찰이 출동하자 경비원이 신고한 것으로 오해하고 경비실에 담뱃불을 던졌다.

경찰은 불이 다른 곳으로 번졌다면 200여명이 사는 오피스텔에 큰 피해가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