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출동한 경찰관 눈 담뱃불로 지진 20대 남성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출동한 경찰관 눈 담뱃불로 지진 20대 남성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이승은 기자
입력 2016-09-30 13:58
업데이트 2016-09-30 18: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출동한 경찰관 눈 담뱃불로 지진 20대 남성 구속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출동한 경찰관 눈 담뱃불로 지진 20대 남성 구속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2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출동한 경찰관 눈가에 다짜고짜 담뱃불로 화상을 입혀 구속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오모(20)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씨는 이달 19일 오전 1시쯤 영등포구의 3층 자택에서 선풍기를 집 밖으로 던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모(25) 순경의 오른쪽 눈꺼풀을 담뱃불로 지진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범행 이유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씨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정신 감정을 의뢰했다.

김 순경은 눈꺼풀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