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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절도 혐의로 조사받던 50대 도주…수갑 안 찬 상태

부산서 절도 혐의로 조사받던 50대 도주…수갑 안 찬 상태

이승은 기자
입력 2016-10-07 15:29
업데이트 2016-10-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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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로 경찰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50대 남성 피의자가 도주했다. 경찰은 이씨의 도주경로를 파악해 뒤를 쫓고 있다.

7일 오전 11시 7분쯤 부산 동구 초량지구대에서 절도 사건 조사를 받던 이모(58)씨가 지구대 문을 열고 도주했다.

이씨는 앞서 이날 오전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한 노인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 남성은 수갑을 차지 않은 상태였다.

당시 이씨는 경찰관 1명에게서 절도 사건에 대한 기본조사를 받던 중 그대로 달아났다.

지구대 내에는 다른 경찰관이 있었지만 이씨가 도주하는 것을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수배전단지를 인접 경찰서에 배포하고 터미널, 기차역 등에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 출신의 이씨는 키 170㎝, 야윈 체격에, 파란색 모자, 노란색과 빨간색이 섞인 셔츠와 검정색 등산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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