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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패산터널서 수배 용의자와 경찰관 사이 총격전…경찰 1명 실탄 맞아

서울 오패산터널서 수배 용의자와 경찰관 사이 총격전…경찰 1명 실탄 맞아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0-19 19:44
업데이트 2016-10-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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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터널서 총격전 발생
오패산터널서 총격전 발생 19일 오후 6시30분께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앞에서 범죄 용의자와 경찰관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총격전은 범죄 용의자가 사제총기를 발사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관 1명이 실탄에 맞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6.10.19 [YTN 캡처=연합뉴스]
19일 오후 6시 30분쯤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앞에서 범죄 용의자와 경찰관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총격전은 범죄 용의자가 사제총기를 발사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관 1명이 실탄에 맞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진 용의자는 폭행 신고로 현장 출동한 경찰관 등 뒤에서 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제 총기 여러 정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총기 발사 전 둔기로 민간인의 머리를 때렸다.

그는 전자발찌를 훼손해 수배된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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