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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대 검거시민, 다음날 술 취해 경찰 폭행…현행범 체포

성병대 검거시민, 다음날 술 취해 경찰 폭행…현행범 체포

이승은 기자
입력 2016-10-21 16:13
업데이트 2016-10-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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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대 검거시민
성병대 검거시민 사건 발생 후 경찰이 총격 현장을 조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총격 살해범 성병대(46)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이 검거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술에 취해 경찰을 폭행했다가 체포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체포 전날인 19일 오후 6시 30분쯤 오패산 터널 입구에서 사제총기로 경찰을 살해한 성씨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시민으로 언론에 보도됐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날 A씨는 20일 오전 2시쯤 강북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한 채 계산을 하지 않는 등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했다.

A씨는 김모 경장과 정모 경사에게 욕을 하면서 정 경사의 복부를 수차례 때렸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돼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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