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분당선에서 대피하는 승객
22일 오후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역 인근에 고장으로 멈춰선 왕십리행 열차에서 승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4분께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행 열차가 고장으로 왕십리역 인근에서 멈춰 한 시간 넘게 승객들이 갇혀 있었다. 2016.10.22 ?독자 제공=연합뉴스?
이날 오후 3시 34분께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행 열차가 고장으로 왕십리역 인근에서 멈춰 한 시간 넘게 승객들이 갇혀 있었다. 2016.10.22 ?독자 제공=연합뉴스?
22일 오후 3시 34분째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행 열차가 왕십리역 인근에서 멈춰 한 시간 넘게 승객들이 갇혀 큰 불편을 초래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왕십리행 열차는 기관 고장을 일으켜 왕십리역과 서울숲역 중간의 지상 구간에 멈춰 섰다.
코레일은 해당 열차를 뒤따르던 열차와 연결해 역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지만 한 시간이 넘게 지체되고 있다.
코레일은 역과 역 사이에 전동차가 멈춰있어 승객들이 해당 전동차 문을 열고 나오지 못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한 시간 동안 열차에 갇혀 있다.
현재 열차 내부는 전등이 3분의 1가량만 켜져 있어 다소 어두운 상태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선릉역까지 구간에만 열차 운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