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는 어디로?’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최측근 인물로 알려진 고영태씨가 29일 검찰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의 눈을 피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16.10.29 연합뉴스
이 변호사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검찰에 최 원장이 건강이 좋지 않고 장시간 여행,시차로 매우 지쳐 있으므로 하루 정도 몸을 추스릴 수 있게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 최씨가 설립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끼지 전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K스포츠재단의 정동구 초대 이사장,정동춘 현 이사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다시 불러 조사한다.
검찰은 또 한겨레신문과 인터뷰에서 최씨가 K스포츠재단의 ‘실 소유주’라는 취지의 증언을 한 정현식 전 사무총장도 참고인으로 다시 부르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