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 5~6대가 부딪치는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다쳤다. 일부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밑에 승용차가 깔려 있어 사망자가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아직 정확한 상황은 파악되지 않았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이후 소방당국은 고속도로 3개 차로를 통제한 채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도로는 사고 처리 탓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빗길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빗길 고속도로 사고..짓이겨진 승용차
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 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부상자 구조 및 사고처리를 하고 있다. 2017.7.9 [독자제공=연합뉴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이후 소방당국은 고속도로 3개 차로를 통제한 채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도로는 사고 처리 탓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빗길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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