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고기 갖고와” 늦은 밤 고깃집서 행패 부린 경찰 간부

“고기 갖고와” 늦은 밤 고깃집서 행패 부린 경찰 간부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8-11 17:41
업데이트 2017-08-11 17: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술에 취해 식당에서 욕설을 하고 집기를 파손하는 등 행패를 부린 경찰 간부가 불구속 입건됐다.
늦은 밤 고깃집서 행패 부린 경찰 간부
늦은 밤 고깃집서 행패 부린 경찰 간부
세종경찰서는 11일 재물손괴 혐의로 A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경감은 전날 밤 10시쯤 세종시의 한 고깃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업주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으로 테이블을 내리쳐 불판을 부서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경감은 “늦은 시간이라 고기가 없다”는 업주의 말에 화가 나 행패를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인 A경감은 세종시 국무조정실에 파견 나온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