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포항 호미곶 어선 전복사고…4명 의식 불명·2명 실종

포항 호미곶 어선 전복사고…4명 의식 불명·2명 실종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8-30 15:19
업데이트 2017-08-30 15: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30일 새벽 4시 반쯤 경북 포항 호미곶 동쪽 41km 해상에서 선장과 선원 등 9명이 타고 있던 27톤급 통발 어선이 높은 파도에 전복됐다.
이미지 확대
동해서 어선 되집혀 3명 구조, 6명 실종
동해서 어선 되집혀 3명 구조, 6명 실종 =30일 오후 경북 포항 호미곶 동쪽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돼 3명이 구조되고 6명이 실종됐다. 해양경찰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2017.8.30 [해양경찰청 제공=연합뉴스]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선장 59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조했다.

또 전복된 배 안 등지에서 선원 4명을 추가로 발견했지만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실종된 다른 선원 2명에 대해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