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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열차 추돌사고…기관사 1명 사망·운행 재개

경의중앙선 열차 추돌사고…기관사 1명 사망·운행 재개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9-13 08:41
업데이트 2017-09-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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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4시 30분쯤 경기도 양평군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원덕역 사이 구간에서 시운전 중인 열차가 앞서 달리던 열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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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경기도 양평시 도곡리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원덕역 사이 선로에서 시운전 중이던 열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40대 기관사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열차.  독자 제공=연합뉴스
13일 오전 경기도 양평시 도곡리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원덕역 사이 선로에서 시운전 중이던 열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40대 기관사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열차.
독자 제공=연합뉴스
사고로 기관사 1명이 사망하고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지만 현재는 운행이 재개된 상태다.

이날 사고는 기관사 박모(45)씨가 모는 열차가 양평역에서 원주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앞서 가던 열차를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박씨가 숨지고, 열차에 타고 있던 이모(64)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코레일은 시험운행을 하던 열차끼리 사고가 난 것으로, 일반 승객은 없었다며 현재 사고 구간인 원덕역과 양평역 사이 한쪽 선로를 통해 양방향 통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
코레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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