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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서 육군 병사 사망…원인 알 수 없는 총탄 맞아

철원에서 육군 병사 사망…원인 알 수 없는 총탄 맞아

조한종 기자
입력 2017-09-26 22:40
업데이트 2017-09-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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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부대 진행한 사격훈련 수사

강원 철원 육군 모 부대에서 진지 보수 공사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 중이던 병사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총탄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철원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쯤 부대 소속 A(22)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인근 군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오후 5시 22분쯤 숨졌다.

A일병은 부대원 20여명과 함께 진지 공사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인근 부대 사격장에서 사격훈련이 진행 중이었다는 점 등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철원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7-09-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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