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으로 지급하기로 한 재난긴급생활비를 당초 계획보다 10만원씩 인상해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애초 중위소득 85% 이하 33만 5000가구에 40만∼70만원씩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역사랑 상품권 등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가, 이를 가구당 50만∼8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도 애초 전체 1754억원에서 289억원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올해 1∼3월 소득을 기준으로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하려고 한다”며 “신청 절차 등을 거치면 다음 달 10일쯤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도는 애초 중위소득 85% 이하 33만 5000가구에 40만∼70만원씩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역사랑 상품권 등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가, 이를 가구당 50만∼8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도 애초 전체 1754억원에서 289억원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올해 1∼3월 소득을 기준으로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하려고 한다”며 “신청 절차 등을 거치면 다음 달 10일쯤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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