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 사흘째를 맞은 13일 오후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는 현장에 눈이 쏟아지고 있다. 2022.1.1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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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고대응본부는 현장의 사고수습 대응과 사고조사 지원 업무를 맡는다. 본부는 우선 아파트 벽면 붕괴로 불안정한 상태가 된 타워크레인과 잔여 구조물 등이 구조적으로 안전한지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기술적인 검토를 통해 사고를 수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규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본부는 향후 조사위의 결과를 토대로 사고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사고대응본부는 사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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