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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최대 105㎜ 많은 비…차량 침수 등 피해 잇따라

경기지역 최대 105㎜ 많은 비…차량 침수 등 피해 잇따라

류정임 기자
입력 2022-08-03 10:54
업데이트 2022-08-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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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다수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린 3일 경기지역 곳곳에는 밤사이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경기지역 누적 강수량은 용인 105.5㎜, 여주 105㎜, 이천 95.5㎜, 수원 88.5㎜, 광주 85㎜ 등을 기록했다.

비는 대부분 동틀 무렵에 집중돼 여주에서는 1시간 동안 48㎜가, 수원에서는 43㎜가 집중적으로 내리기도 했다.

이번 비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날 오전 5시께 양평군 양평읍에서는 인근 하천에서 불어난 빗물로 야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여러 대가 침수됐다.

수원시 권선구에서는 주택 한 곳이 일시적으로 침수돼 집기 등이 훼손되기도 했다.

도 안전관리실은 시군 지자체와 함께 호우에 대비해 공무원 1천152명이 비상 근무하는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에서는 양평·여주 등 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호우특보가 해제된 상태다.

사진은 3일 오전 주차된 차량이 침수된 모습.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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