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2시 44분경 천안 동남구 신부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2층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압됐다. 사진=독자제공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건물 2층에서 발생해 건물 1동이 전소되고, 건물 관계자 등으로 추정되는 4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 1층에는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놀이시설이 위치했으나 평일으로 이용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후 12시 44분경 천안 동남구 신부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2층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천안 이종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