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장 된 이태원 참사 현장
핼러윈 분위기로 인파 몰려 사상자 다수 발생
이태원 참사 현장 참혹
시민들이 나선 구조현장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통해 유가족 위로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밤 10시 15분 최초 신고가 접수됐으며 30일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현장 시민들이 넘어지자 이 길을 지나려던 사람들이 연쇄적으로 넘어져, 경사로 위에 위치한 사람들은 아래 상황을 모르기에 아래로 이동하면서 사고가 커졌다.
소방과 경찰은 이후 현장에 출동해 호흡곤란을 호소하거나 이미 바닥에 쓰러진 사람들을 한명씩 맡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나 여러명의 사상자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심정지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했다.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사고가 일어난 날 이태원에 몰린 인파. 2022.10.30 SNS 캡처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심정지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했다.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사고가 일어난 날 이태원에 몰린 인파. 2022.10.30 SNS 캡처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려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2.10.30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긴급 상황점검회의에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2.10.30 연합뉴스
대국민 담화 발표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2022.10.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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