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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산란계 6만 6000여마리 살처분

경북 성주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산란계 6만 6000여마리 살처분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2-12-23 09:54
업데이트 2022-1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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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연합뉴스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연합뉴스
경북도는 성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산란계 6만 6000여 마리를 키우는 해당 농장에서는 지난 21일 산란계가 폐사해 주인이 성주군에 신고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나왔다.

도는 확진 농장 산란계를 모두 살처분했으며 방역대 10㎞ 내의 가금 전업농장 7곳(52만 9000마리)에 대해서는 예찰과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지난 10월 예천 가금농장 2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야생조류에서는 3건(경주·안동·구미 각 1건)이 검출됐다.

안동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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