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매장 운영 연예인 피고소…“보증금 미반환 혐의”

아동복 매장 운영 연예인 피고소…“보증금 미반환 혐의”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입력 2024-02-27 22:15
업데이트 2024-02-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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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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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동복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연예인이 수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아동복 편집매장을 운영 중인 업체 대표 A씨와 남편인 이사 B씨가 매장 관리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해당 업체는 외국 명품 아동복을 병행 수입해 판매하는 곳으로 A씨는 6년 전까지 드라마 등에 출연한배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들은 매장 관리 계약 기간이 지났는데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6명, 피해 규모는 4억 6천만원 상당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고소인 등 조사는 마쳤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명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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