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강원 철원 갈말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3560마리가 폐사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8일 오전 3시 26분쯤 강원 철원 갈말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10개동 가운데 3개동이 전소됐고, 돼지 3560마리가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0명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만에 완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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