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오는 2학기부터 결제 기능이 들어간 스마트폰용 모바일 학생증을 도입한다.
24일 서울대에 따르면 전자 결제 시스템 ‘스누머니’를 탑재한 모바일 학생증, 재학생용 SNS, 학내 문화 달력 등의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2학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 학생증을 도입한 대학은 많지만, 모바일 학생증에 결제 기능을 추가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서울대 플라스틱 카드 학생증에 탑재된 전자화폐 ‘K-Cash’는 학생들이 결제할 때마다 금융결제원에 1.5∼2%의 카드 수수료를 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스누머니는 학교가 학생들의 신원을 보증해 금융결제원에 내던 수수료 연간 약 2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누머니는 서울대생들이 교내 학생식당 식권을 사거나 전산실에서 복사·인쇄비 등을 낼 때 쓸 수 있다. 충전은 휴대전화나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연합뉴스
24일 서울대에 따르면 전자 결제 시스템 ‘스누머니’를 탑재한 모바일 학생증, 재학생용 SNS, 학내 문화 달력 등의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2학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 학생증을 도입한 대학은 많지만, 모바일 학생증에 결제 기능을 추가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서울대 플라스틱 카드 학생증에 탑재된 전자화폐 ‘K-Cash’는 학생들이 결제할 때마다 금융결제원에 1.5∼2%의 카드 수수료를 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스누머니는 학교가 학생들의 신원을 보증해 금융결제원에 내던 수수료 연간 약 2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누머니는 서울대생들이 교내 학생식당 식권을 사거나 전산실에서 복사·인쇄비 등을 낼 때 쓸 수 있다. 충전은 휴대전화나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