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뮤지컬전공, DIMF서 “뮤지컬 스타”

백석예술대 뮤지컬전공, DIMF서 “뮤지컬 스타”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06-15 11:17
업데이트 2017-06-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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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뽑는 인기상도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김영식) 뮤지컬 전공(전공장 강신주) 학생들이 지난 11일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주최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펼쳐진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 파이널 무대에서 장려상과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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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수상자들. 인기상와 장려상은 백석예술대 1학년 단체팀에 돌아갔다. 사진 백석예술대학 제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수상자들. 인기상와 장려상은 백석예술대 1학년 단체팀에 돌아갔다. 사진 백석예술대학 제공
DIMF 뮤지컬 스타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개최하고 있는 뮤지컬 오디션으로 전국에서 모인 400여명의 예비 뮤지컬스타들이 예선부터 뜨거운 열전을 펼친 가운데 끼와 재능을 겸비한 청소년들이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전국을 대표하는 예술고등학교와 예술대 학생들이 다수 참석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인기상은 경연을 끝까지 함께한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상으로 대학·일반부 신재경 등 4인(20·백석예술대학교)이 ‘서편제’의 ’원망‘과 ’시간이 가면‘을 완벽한 연기와 호흡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관객이 뽑은 인기상”을 수상하였고, 더불어 대학·일반부 장려상까지 수상하며 본 경연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누렸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의 ‘뮤지컬 스타’ 경연은 뮤지컬 꿈나무의 산실이 되어가고 있다. 올해로 경연 3회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참가자가 대폭 늘었고, 참가자들의 실력도 높아지고 있다.

11일 수성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본선에는 39개 팀이 겨뤄 15개 팀이 수상하였으며, 이 중 인기상과 장려상을 백석예술대학 1학년 단체팀(신재경 신현진 강하연 김수현)이 수상했다.

한편,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전공은 백석예술대 음악학부 소속 전공으로 음악, 무용, 연기 등 뮤지컬 무대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고르게 배울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전문적인 무대 예술인을 양성해 미래의 뮤지컬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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