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의사 2명, 순천향대 천안병원서 연수

이라크 의사 2명, 순천향대 천안병원서 연수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10-20 13:08
수정 2023-10-20 13: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선진 중환자실·수술실 이론과 실무 경험
“체계적 감염관리시스템 매우 인상적”
이미지 확대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연수 과정을 마친 이라크 바그다드대학병원 의사 2명이 수료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연수 과정을 마친 이라크 바그다드대학병원 의사 2명이 수료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은 이라크 바그다드대학병원 의사 2명이 10일부터 19일까지 연수 과정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연수 의사는 이라크 바그다드대학병원 무스타파 가리브 모신(Mustafa Ghalib Mohsin, 정형외과) 교수와 알리 카이즈 모하메드 알리(Ali Qays Mohammed Ali, 외과) 교수다.

이들은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함께 시행하는 ‘이라크 중환자 전문 의료서비스 역량강화사업’에 따라 입국해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중환자실과 수술실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 경험을 쌓았다.

무스타파 가리브 모신 교수는 “체계적인 감염관리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귀국하면 다양한 창의적인 치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연수 과정이 이라크 환자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후속 교류로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이 이라크 의료 발전에 더 많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