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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임명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임명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0-01-06 22:32
업데이트 2020-01-0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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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보건복지부는 김명희(59)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사무총장을 제5대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마취과 전문의인 김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등을 거쳤다. 2012년부터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구부장과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이날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3년간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복지부는 김 원장이 장기 기증과 인체조직 기증 등 생명윤리 관련 현장에 참여하고, 연명의료중단제도 등 생명윤리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등 정부의 주요 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생명윤리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생명윤리 정책 연구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생명윤리 정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2012년 4월 설립된 국내 유일의 생명윤리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19년 1월에는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20-01-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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