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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북 상주 거주 퇴역 주한미군 부부 2쌍 확진

[속보] 경북 상주 거주 퇴역 주한미군 부부 2쌍 확진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1-01-02 09:34
업데이트 2021-01-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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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관계자가 지난 25일 주한미군 육군 병원에 도착한 코로나19 백신을 옮기고 있다. 2020.12.29.  주한미군 홈페이지
주한미군 관계자가 지난 25일 주한미군 육군 병원에 도착한 코로나19 백신을 옮기고 있다. 2020.12.29.
주한미군 홈페이지
경북 상주에 사는 퇴역 주한미군 부부 2쌍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상주 거주 다른 퇴역 미군 부부와 접촉해 이튿날 받은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부부 2명을 포함 총 6명은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크리스마스인 지난달 25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탄절 부부 동반 모임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성탄절 모임을 통해 모두 6명이 확진됐다.

지난달 30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에 사는 퇴역군인 부부 1쌍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추가 확진된 부부 2쌍은 각각 각각 지난달 23일과 29일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를 방문한 이력이 파악됐다고 주한미군사령부는 밝혔다.

확진자들은 모두 캠프 험프리스 내 격리 시설에 이송됐으며, 주한미군과 질병관리청은 확진자들의 추가 접촉자 및 기지 안팎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86명이 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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