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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거리두기 연장에 무게...2월 하루 2~3만명 신규확진 가능성도”

당정 “거리두기 연장에 무게...2월 하루 2~3만명 신규확진 가능성도”

임효진 기자
입력 2022-01-12 17:33
업데이트 2022-01-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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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388명
신규 확진 4388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388명을 기록한 12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1.12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조치 연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12일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에서 당정 간담회 형식으로 열린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3차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예측하건대 2월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2∼3만명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금년 상반기에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부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 대변인은 거리두기 연장이 결정되더라도 심야 극장 등 업종에 따른 미세조정을 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사적모임 인원을 전국 4명으로, 식당 등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16일까지 시행된다. 

정부는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검토해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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