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와 경영계가 19일 최저임금위원회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9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근로자위원들은 이날 9차 수정안으로 올해(9620원)대비 4.2% 인상된 1만 20원을, 사용자위원들은 2.2% 오른 9830원을 내놨다. 9차 수정안은 공익위원들이 앞서 제시한 심의촉진구간(9820~1만 150원) 내에서 조정된 금액이다.
세종 박승기·유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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