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호남본부장이 업무방해 혐의로 17일 구속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이날 오전 김모 철도노조 호남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김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고 도주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파업을 주도한 김 본부장과 조직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직국장은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됐다.
코레일은 지난달 9일 철도파업을 주도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철도노조 핵심간부들을 고소했다.
지금까지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 등 노조 간부 4명이 구속됐다. 김 본부장이 구속되면서 구속자는 5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이날 오전 김모 철도노조 호남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김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고 도주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파업을 주도한 김 본부장과 조직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직국장은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됐다.
코레일은 지난달 9일 철도파업을 주도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철도노조 핵심간부들을 고소했다.
지금까지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 등 노조 간부 4명이 구속됐다. 김 본부장이 구속되면서 구속자는 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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