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언론인클럽(회장 류희림 YTN플러스 대표)은 13일 2016년 ‘올해의 법조인상’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 등 12명)을 선정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끈질기고 치밀하게 수사해 유죄 판결뿐만 아니라 피해 보상까지 받게 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법조언론인상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추적해 취재보도한 한겨레신문 특별취재팀(팀장 김의겸 선임기자 등 5명)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신년회와 함께 열린다.
2017-01-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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