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공석인 인권국장에 황희석(49·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를 일반직 고위공무원 나등급으로 임명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용구(53·23기) 법무실장, 차규근(49·23기)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이어 검사만 맡던 법무부 실·국·본부장 직위에 외부 인사를 영입한 3번째 인선이다.
신임 황 인권국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99년 사법시험 합격 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동했다. 2006년 사법개혁추진위원회 사법개혁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했었다.
법무부는 황 인권국장에 대해 “인권변호 활동으로 쌓아 온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권정책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
신임 황 인권국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99년 사법시험 합격 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동했다. 2006년 사법개혁추진위원회 사법개혁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했었다.
법무부는 황 인권국장에 대해 “인권변호 활동으로 쌓아 온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권정책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7-09-29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