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인 “기수문화 타파 위해 옳은 선택” 주장
임은정, 페이스북에 검찰개혁 관련 의견 잇따라 게재
김오수, ‘검수완박’ 반기 들고 사표청원인 “임은정, 검찰개혁 적합” 주장
“기수문화 타파…文 남은 임기에 해달라”
임은정 “검찰 잘했다면 개혁 논의했겠나”
![임은정 검사. 서울신문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4/18/SSI_20220418134711_O2.jpg)
![임은정 검사. 서울신문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4/18/SSI_20220418134711.jpg)
임은정 검사. 서울신문DB
청원인은 ‘임은정 검사를 검찰총장으로 임명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임 검사를 국민추천에 의해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주시기 바란다”며 “검찰개혁에 가장 적합하고 능력있는 인물”이라고 적었다.
그는 “기수문화를 타파하고 검찰 선진화를 위해서도 옳은 선택”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기 전 이 추천에 따라 임 검사를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실에서 박광온 위원장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 법안 관련 면담에 앞서 입장을 말하고 있다. 서울신문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4/17/SSI_20220417201205_O2.jpg)
![김오수 검찰총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실에서 박광온 위원장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 법안 관련 면담에 앞서 입장을 말하고 있다. 서울신문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4/17/SSI_20220417201205.jpg)
김오수 검찰총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실에서 박광온 위원장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 법안 관련 면담에 앞서 입장을 말하고 있다. 서울신문DB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후인 지난해 4월에는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임 검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은 검찰개혁 논의 때마다 늘 해오던 대로 유익했던 사례를 내세워 수사 지휘 필요성을 강조한다”며 “유익한 수사 지휘라 해도 현행 법령과 제도가 검사들에게 요구하는 마땅한 역할을 한 것일 뿐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 14에도 “검찰이 잘했다면 검찰개혁 논의가 수십년간 계속되었는가”라고 적었다.
이보다 앞서 12일엔 “사법정의와 인권 보장을 책무로 하는 검찰의 존재 의의를 운운하며 검수완박을 비판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허탈했다”고 적었다.
![임은정 검사. 서울신문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4/18/SSI_20220418134750_O2.jpg)
![임은정 검사. 서울신문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4/18/SSI_20220418134750.jpg)
임은정 검사. 서울신문DB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