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 지원

노동부,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 지원

입력 2010-03-02 00:00
수정 2010-03-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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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는 3월을 결혼이민자 특별 구직등록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결혼이민자가 이 기간에 구직등록을 하면 취업알선,직업상담,집단상담 프로그램 참가 등 다양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비 직업훈련 및 한국어 교육기관 안내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 지원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직 등록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외국인등록증이나 주민등록증을 갖고 가까운 노동부 고용지원센터(1588-1919)를 방문하면 된다.

 노동부 임무송 인력수급정책관은 “구직 등록을 한 결혼이민자는 별도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현재 결혼이민자는 16만7천여명에 달하며 이들 중 상당수가 저소득층으로 생계를 유지하려고 일자리를 구하고 있으나 언어나 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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