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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 신임 이사장에 조율래 전 교과부 제2차관 임명

한국과학창의재단 신임 이사장에 조율래 전 교과부 제2차관 임명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21-01-11 15:27
업데이트 2021-01-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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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와 적폐 온상 ‘창의재단’ 개혁 책임
오는 2024년까지 3년 임기...13일부터 시작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신임 이사장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신임 이사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한국과학창의재단 신임 이사장에 조율래(사진)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를 임명한다고 11일 밝혔다.

조 신임 이사장은 과기부의 전신인 교과부 정책기획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역임하고 2012년 6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교과부 2차관을 지냈다. 이후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9월부터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로 활동했다. 조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2일까지 3년이다.

창의재단은 지난해 직원 비위사실 적발과 내부고발 등으로 과기부의 강도 높은 감사를 받아 전임 안성진 이사장이 지난해 6월 사임한 바 있다. 과기부 관계자는 “조 신임 이사장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축적한 리더십과 역량으로 창의재단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창의재단을 과학중심 전문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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