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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역시 챔피언

삼척시청 역시 챔피언

입력 2010-01-04 00:00
업데이트 2010-01-0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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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큰잔치 개막전 승리

챔피언은 살아 있다.

지난해 실업연맹 슈퍼리그 우승팀 삼척시청이 핸드볼큰잔치 개막전에서 가뿐히 첫 승을 거뒀다. 삼척시청은 3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B조 첫 경기에서 대구시청을 24-21로 누르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정지해와 유현지가 나란히 6골씩 쏘아올렸고, 박지현이 5골로 뒤를 받쳐 대구시청의 탄탄한 수비벽을 무력화시켰다. 대구시청은 덴마크에서 돌아온 피봇 허순영을 선발로 내세워 끈질긴 수비조직력을 뽐냈지만 공격의 물꼬를 트지 못해 패배를 떠안았다. 후반 5분여까지 14-14로 팽팽한 균형을 맞춘 대구시청은 이후 내리 4골을 내준 뒤 허순영의 2분 퇴장까지 겹쳐 끝내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충남도청이 원광대를 30-25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조선대는 강원대를 29-18로 제압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0-01-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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