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에냉 호주오픈 32강진출

에냉 호주오픈 32강진출

입력 2010-01-21 00:00
업데이트 2010-01-21 00: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우승후보 엘레나 2회전서 꺾어

‘돌아온 세계 1위’ 쥐스틴 에냉(벨기에)이 20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우승 후보 엘레나 데멘티에바(5위·러시아)를 2-0(7-5 7-6<6>)으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2008년 5월 갑자기 은퇴했다가 올해 복귀, 첫 무대였던 투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뽐낸 에냉은 2세트 들어 줄곧 끌려갔다. 하지만 타이브레이크에서 연속 3점을 따내며 2시간50분 혈투를 마무리했다. 에냉은 알리사 클레이바노바(31위·러시아)와 3회전을 치른다.

남자단식에서는 디펜딩챔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루카스 라코(75위·슬로바키아)를 3-0(6-2 6-2 6-2)으로 물리쳐 3회전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01-21 28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